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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면옥... 옛날식의 정취가 있는 입구 모습 평양냉면과 수육반짜리... 이곳의 냉면은 시간이 쫌만 지나도 맛이 없다. 어중간한 시간 비가 올때 찾아갔더니 주방에서 누가 면을 뽑었는지는 몰라도 퍼져나옴. 수육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다. 살짝 오향을 사용한듯한 느낌이라..오리지날 수육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안맞을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비계와 살코기의 조화가 딱 맞는 느낌이다.이집 만두도 좋은데 요즘같은 얇은피가 아닌 원래의 두꺼운피를 손으로 민 느낌으로 담백한 맛이 짱이다. 특이하게도 이집은 면수 달라하면 간장살짝 타먹으라고 나옴. 나는 보통 냉면 먹기전에 면수를 먹는 편인데 이곳단골들은 냉면 다먹고 꼭 입가심 숭늉먹듯이 주문해서 나도 다음번에는 그리 먹을까 생각중... ps: 단골들한테는 친절한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더보기
쉽게하는 닭튀김.. 닭튀김이야 여러 버전이 있지만 일본 가라아게 버전을 사용했고..간장대신 시즈닝으로 케이준스파이스를 사용했다. 1.손질하기 깨끗이 손질한 닭을 소금 약간을 탄 우유에 담궈 두세시간 둔다. 일종의 염지작업인데 닭한마리에 찻숫갈 듬뿍 하나 정도 사용한다. 소금탄 우유를 찍어먹어봐서 짭잘하다 싶으면 제 양이다. 보통은 우유를 씻어내지 않는데 난 물로 씻는편이다. 한번 대충 씻어내면 된다, 2.양념하기 케이준스파이스..내가 사용한건 그다지 짜지 않은거라 양껏 넣었다. 생강가루라던지 마늘, 카레가루등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버물버물 한상태임 바로 작업해도 되지만 양념에 한 30분정도 재운다. 3.계란투하 계란흰자만 쓰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닭한마리에 계란 1개정도 쓰는게 적당하다. 손으로 잘 버무려 놓는다, 4... 더보기
연꽃이 피다 언제였더라.. 아마 지난달이었던거 같은데..그러니까 7월 언저리 어디쯤? 시흥의 관곡지... 이곳은 연꽃자체는 아름다운데 딱 그뿐..농부인지 농부아닌지 시흥의 먹거리들을 팔기도 하고 애들 학습놀이 비스무리 한것도 있고... 생산자가 직접나와서 판다는 컨셉인지는 모르겠으나 산지가격이 맞나 하는 느낌이 강렬하게 났다..종류도 많지도 않고..오이나 가지라도 팔지 토마토 여주 뿐이고..여주는 1킬로를 얼마나 칼처럼 맞춰팔던지..상태도 덜자란걸 따왔는지 크기도 별로고..나중에 수원일주 하면서 시장에서 잔뜩 사왔다..차라리 행사장 밖에 나오자 더 싸기도 하고 물건도 좋기도 하고..지역에 맞지도 않은 옥수수는 산더미처럼 팔더만...한마디로 관리 주체가 누구인지 알수 없으나 제 역할을 못하는건 분명하달까.. 주차는 하.. 더보기